서울안통증의학과만의 치료 노하우로

소중한 척추, 수술 없이 살리세요

스테로이드(Steroid)란?

통상적으로 스테로이드는 부신피질호르몬을 외부에서 만들어 조제한 성분을 말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이나 스트레스성 반응이 있을 때 우리몸에서 자연적으로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강한 항염증효과가 있습니다.

현재에도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을 포함한 모든 대학병원과 미국, 유럽 등 세계적으로도

염증 치료시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약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량으로 사용시 지방괴사, 쿠싱 증후군, 고혈당,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의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무분별하게 장기간 사용시 자체적으로 몸안에서 스테로이드를 생산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될수 있기 때문에

사용량과 횟수, 사용 간격에 있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꼭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서울안통증의학과에서는 임상근거를 바탕으로 안정한 적정 용량 이내로 투여 간격 및 

연간 사용 횟수를 철저히 준수하여 사용함으로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합니다.




" 스테로이드는 절대 맞으면 안된다고 들었는데...."


위에 언급 드린대로 스테로이드는 절대 나쁜 약이 아닙니다. 

실제로 염증 치료를 위해 국내 대학병원들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약 중 하나입니다.

오히려 정말 필요한 순간에도 스테로이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이용해 다른 치료만을 고집할 경우,

질환이 만성화되며 더 고통 받으실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말 필요한 순간에는 당연히 쓰시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효과가 뛰어난 만큼 부작용도 클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효과가 뛰어나다보니 예전에는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바람에  실제로 많은 문제가 생겼고, 안좋은 인식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루 세 끼 밥은 건강을 위한 보약이지만,  몸에 좋다고 하루 열끼 스무끼씩 드시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스테로이드도 꼭 필요한 순간, 정확한 용량과 간격을 지켜서 맞으셔야 합니다.

정확한 사용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얼마나 맞을수 있나요?"

   

  부위별로,  또 스테로이드 주사량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아직까지  정확히 정립되어 있는 신경차단술의 횟수나 용량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몇몇 가이드라인, 권고 사항 등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척추 환자분들께 흔히 시행하는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예로 살펴보도록 할까요?


미국 중재적 통증 학회인 ASIPP에서 발행된 Pain physician 저널에 소개된 가이드라인을 살펴보겠습니다.

2002년도에 다음과 같은 가이드 라인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맨 처음 '아직까지 정립되어 있는 용량, 주사 빈도, 총 횟수 등에 대해선 정해져 있지 않다' 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중간부분에선 


1)  체중을 기준으로 3mg/kg

2) 연간 210mg

3) 총 420 mg/lifetime 


으로 권유 하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 다시 소개된 ASIPP-IPM 가이드라인에도 역시 같은 내용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주사 간격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2주에서 4주 정도의 간격을 권유하며, 치료된 후에는 다음 치료까지  2개월 정도 이상 간격을 둘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부위에 시행할 경우 최소 1주에서 2주간의 간격을 둘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중재적 시술 교과서인 Minimal invasive 한글판에서도 국제 척추주사학회의 권고 사항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경막외 신경차단술 외에 다른 주사 치료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깨 질환의 경우, 회전근개 파열이 의심될 경우 스테로이드 사용시

가급적 6주 이상의 간격을 두며,  3번 이상 주사하지 말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안 통증의학과에서는  스테로이드 사용 시 위와 같은 국내, 국제 가이드라인들을 참고하여

 안전한 용량내에서 주사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주사 외에 다른 방법은 없나요?"


당연히 다른 대안들도 있습니다.

질환이 급성 염증보다 퇴행성으로 인한 만성 질환에 가까울 경우 

체외충격파(ESWT)프롤로치료, 재생치료와 같은 방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경막외 신경차단술 시 매번 필수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테로이드 없이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하더라도 효과가 있다는 논문들도 여럿 있습니다.



    



다만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다 뿐이지, 실제로는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 경향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적극 고려해야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 어렵다면

국소마취제만을 사용해서 주사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제는 경막외 주사하셔도 무해하기 때문에 여러번 맞으시더라도 안전합니다.




   어떤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필요한가요?


중증의 알레르기성·염증성 피부 질환 / 기관지 천식 /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안구 건조증, 포도막염 / 류머티스관절염 /  관절·근육통 등